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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랑 안놀면 안돼?"···친구 만나는 것까지 '간섭'하는 남친

친구 관계까지 참견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는 여성의 사연이 '연애의 참견 시즌2'에 공개됐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남자친구가 사생활까지 사사건건 간섭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는 도가 지나치게 간섭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여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A씨는 남자친구가 교사라면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돼야 한다며 사소한 일들을 간섭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식습관이나 SNS 업로드는 물론이고 사생활까지 이래라저래라 하기 시작했다"고 토로했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A씨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고교 동창들을 만난다는 그에게 "그다지 도움 되는 친구들은 아닌 거 같다"라며 친구 관계까지 훈수를 뒀다.


참다못한 A씨는 결국 남자친구에게 지친 마음을 드러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냉정했다.


남자친구는 "나야말로 너의 절실하지 않은 태도가 힘들다"라며 "네가 하다못해 하루 공부 계획도 지키지 않으니 참견하게 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A씨는 "남자친구 말이 틀린 건 아닌 거 같아서 이해해보려 해도 도무지 서운함이 가라앉지 않는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의 사랑이 족쇄처럼 느껴지는 여자친구와, 그런 여자친구가 답답하기만 한 남자친구. 두 사람의 이야기를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치즈인더트랩'


Naver TV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