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유통 판로 없는 '지역 축산 업체' 발굴해 상생 협력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리테일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GS리테일이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판로를 못 찾아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업체에 도움을 주고 있다.


4일 GS리테일은 지역 축산 업체와 유통 전과정에 걸쳐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 2015년 10월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품평회를 통해 지역 축산 업체인 콤스 영농조합과 첫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콤스 영농조합은 원광대 한의과와 협력해 10년 연구 끝에 개발한 한약재 사료로 키운 무항생제 돈육 브랜드 '콤스 유황 포크'를 주요 상품으로 취급하는 전라남도 나주시의 축산 업체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게다가 콤스 영농조합은 한방 사료와 관련한 특허 외에도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 외 다수의 인증을 취득한 업체로 축산 기술에 탁월한 역량을 보유했지만 그간 유통 판로가 없어 한때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데 GS리테일이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업체의 우수성을 알아보면서 콤스 영농조합은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콤스 유황 포크 매출이 매년 신장하는 데에는 지역의 영세 축산 업체와 상생하고자 하는 GS리테일의 노력이 한 몫 하고 있는 것.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리테일


실제 GS리테일은 지난해 콤스 영농조합과 머리를 맞대 상품의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콤스 영농조합은 축산물 선도 관리를 최고 수준으로 할 수 있는 축산물 종합 처리장을 증축했고, 그 결과 기존 162개 GS슈퍼마켓에서 판매되던 콤스 유황 포크의 취급이 217개 점포로 크게 확대됐다. 


전성만 GS리테일 축산 MD는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발굴한 영세 축산 업체와 함께 GS 슈퍼가동반 성장해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업체 중에는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판로를 못 찾고 있거나 조금만 유통 과정을 바꿔보면 발전할 수 있는 업체가 많다"면서 "앞으로 이런 업체를 적극 발굴하도록 힘쓰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