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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하는 꼬마 팬과 능숙하게 '수화'로 대화하는 '천사' 서현진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이민기가 꼬마 팬과 수화로 대화하는 서현진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뷰티 인사이드' 이민기가 한세계의 따뜻한 면모에 마음을 열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티로드항공 본부장 서도재(이민기 분)는 회사 모델 한세계(서현진 분)와 함께 사업 파트너를 만났다.


이날 해당 파트너는 말을 하지 못해 수화로 소통하는 어린 딸아이를 데려왔다.


파트너는 서도재에게 "나는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지만, 그렇지 않은 고객들은 요구 사항을 어떻게 전할 수 있냐"라고 날카롭게 물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서도재가 마땅한 답을 찾지 못하던 그때, 한세계와 파트너의 딸이 수화를 시작했다.


여배우 한세계를 동경한 파트너의 딸이 만남 전 미리 한국어 수화를 익혀왔던 것.


한 달에 한 번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한세계는 말을 하지 못하게 될 상황을 대비해 수화를 배운 바 있었다.


서도재는 한없이 다정한 한세계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그를 응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뷰티 인사이드'


예상치 못한 한세계의 활약에 분위기는 한결 부드러워졌다.


서도재는 파트너를 향해 "회사의 모델은 이미지는 물론이고 정책까지도 대표하는 얼굴"이라며 "탑승객 정보를 미리 파악해 항공기 내에 수화통역을 배치하겠다"라고 답했다.


즐거워하는 딸을 본 파트너는 고개를 끄덕였고, 서도재는 고개를 돌려 다시금 한세계를 바라봤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1일 첫 방송에서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2.8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Naver TV '뷰티 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