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만 가지고 있는 'X자' 손금 새겨진 사람들의 놀라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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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한 사람의 인생이 손바닥 위에 고스란히 녹여져 있다는 '손금'.

다양한 형태와 길이를 가지고 있는 손금들은 저마다 애정, 사업, 결혼뿐만이 아니라 생명에 대한 지표를 나타내고 있다.

그런데 손금 중에서는 조금 더 독특하면서도 '희귀'하다고 평가받는 'X자 손금'이 존재한다.

최근 온라인미디어 스쿠프훕은 전 세계 인구 중 3%만이 가지고 있다는 X자 손금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자료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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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연구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있는 STI 대학이 진행한 것으로, 연구진은 2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손금을 수집하고 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연구진은 손바닥 중앙에 X자 손금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사회에서 인기나 명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X자 손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매우 똑똑하며, 직감이 뛰어나 멀리서도 불길한 징조를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비범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항상 최고의 운명을 살아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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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연구진은 X자 손금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매우 강인한 육체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체격과는 상관없이 전염병에 걸릴 확률이 낮으며, 때문에 무병장수할 확률도 높다.

성격 면에서도 놀라운 특징이 있다.

X자 손금을 가진 사람들은 꼼꼼하고 직관적인 성격으로, 남들의 잘못을 너그러이 용서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를 잊지 않고 기억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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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연구진은 X자 손금의 대표적인 인물로 알렉산더 대왕, 에이브러햄 링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꼽았다.

실제로 푸틴이나 오바마의 손바닥 사진에서는 X자 손금이 뚜렷하게 포착된다.

또한 알렉산더 대왕에 대한 기록에서도 손금에 대한 언급이 존재한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보좌관들은 알렉산더 대왕에 대해 "양 손바닥에 명백히 보이는 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대 최고의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