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에 연인과 드라이브 다녀오기 딱 좋은 고령 코스모스밭

Instargram 'hyang_lovesome'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살랑살랑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연인과 함께 드라이브 다녀오기 좋은 장소가 있다. 바로 경북 고령 코스모스밭이다.

최근 각종 SNS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한 고령 코스모스밭 풍경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형형색색 코스모스가 끝없이 펼쳐져 있다. 

고령 회천을 따라 5.4km에 수 놓인 꽃들은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길을 따라 걷기만 해도 가을 운치와 함께 낭만적인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 것만 같다.

Instargram 'hyang_lovesome'

이곳이 가장 절경을 이루는 시기는 9월부터 11월, 딱 지금이다.

6만 제곱미터 땅에 주황빛·분홍빛 코스모스가 활짝 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덕분에 소위 '인생샷'을 찍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빼곡히 피어난 코스모스 덕에 카메라만 들어도 멋진 사진이 나온다. 연인들이 함께 추억을 남기기에 딱이다.

돌아오는 주말엔 한껏 높아진 하늘 아래 펼쳐진 고령 코스모스밭에서 사랑하는 이와 함께 꽃내음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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