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생 너무 힘들다"…인간 때문에 댕댕이들이 개짜증 나는 7가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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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한예슬 기자 = 강아지와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언어' 아닐까?


사람은 대화를 통해 싫다고 표현할 수 있지만, 강아지는 싫어도 표현을 하는 데 한계가 있다.


만약 사람 입장에서 사랑을 줘도 강아지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면 녀석은 짜증을 낼 가능성이 높다. 역시 우리들은 이때 강아지가 감정 상태를 언어를 통해서는 알 수가 없다. 


그런데 다행히 말이 통하지 않아도 주인은 녀석의 행동과 눈빛을 통해 강아지 기분을 알 수 있다. 


사람의 입장이 아닌 강아지의 '언어'를 잘 안다면 녀석들의 좋음과 싫음을 구별해 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만약 강아지의 언어 해석이 어렵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보자. 소개한 7가지는 지금까지 연구를 통해 강아지가 싫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졌다. 


7가지 내용을 숙지해 그동안 강아지의 짜증을 유발하며 미움을 사지 않았는지 알아보고, 앞으로는 조금 더 배려있는 주인이 돼 보자. 


1. 강아지는 사실 주인이 안아주는 것을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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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귀여운 강아지 꼭 끌어안아주는 행동을 좋아한다. 하지만 의외로 강아지가 가장 스트레스 받는 상황 중 하나가 주인과의 포옹이다.


강아지는 빨리 달리는 본능을 가지고 있는데, 포옹을 하면 움직일 수가 없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영국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81.6%에 달하는 강아지들이 사람과 포옹 후 불안한 상태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2. 강아지는 주인과 눈을 맞추면 '복종'해야 하는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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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사람과 눈 마주치기를 싫어하는 강아지들이 상당히 많다.


강아지들은 눈을 마주치는 행동을 공격이나 복종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해하기 때문이다.


잘못 눈을 마주쳤다가 달려들어 공격성을 드러낼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3. 산책 안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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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강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활동이 산책이 아닐까?


산책을 통해 강아지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도 있지만 집 안에만 있던 강아지가 자연을 음미하고 즐기는 유일한 시간이 된다.


따라서 충분히 세상을 자신의 발로 뛰어다니면서 느끼고 경험할 시간을 줘야 한다.


다만 산책 후에 지나치게 지쳐 뻗어버린다면 산책 시간이 다소 긴 편이니 적당히 줄여주는게 좋겠다.


4. 불규칙적인 식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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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 보면 곧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진다.


강아지도 마찬가지다. 식사 시간을 주인 임의대로 일찍 줬다가, 늦게 주는 것을 반복하면 강아지의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강아지 식사 시간뿐만 아니라 산책도 시간을 정해 나가면 좋다. 


즉, 규칙을 정해 생활 패턴을 만들어주면 강아지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다. 


5. 강아지들은 주인이 끊임없이 말하면 괴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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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으로 내뱉는 주인의 수다는 강아지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특히 강아지는 사람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혼란스러움이 가중된다.


강아지에게 적당히 대화를 했다면 혼자 쉴 시간을 배려해주자.


6. 꼬리를 잡아당기는 행동은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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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행동이 강아지에게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괴롭힘 일지도 모른다.


대표적으로 꼬리 잡아 당기기, 깜짝 놀라게 만들기, 툭툭 건들이기 등이 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놀이 활동을 통해 강아지 스트레스 지수를 내려주는게 좋다.


7. 처음 만난 사람과의 스킨십도 스트레스다. 


인사이트The Edge Magazine


강아지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냄새를 맡으면서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탐색 시간을 무시하고 먼저 팔을 뻗어 쓰다듬어 버린다면 강아지는 크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산책할 때, 강아지가 유독 사람들과의 스킨십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면 주인이 적절하게 막아주거나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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