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 '떡밥' 잔뜩 나오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 11월 개봉 확정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세기의 시리즈 '해리 포터'의 마법 학교 호그와트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 14일 멀티플렉스 CGV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신비한 동물사전2) 호그와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내 곳곳에 숨겨진 호그와트의 이야기가 담겼다.

웅장한 호그와트 성과 레번클로, 후플후프 등 색색의 기숙사 교복 그리고 익숙한 주문들이 기억을 상기시킨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여기에 '해리 포터' 속 위대한 마법사 덤블도어(주드 로 분)의 젊은 시절이 등장하며 짜릿함을 안긴다.

'해리 포터'에 이어 '신비한 동물사전' 원작을 집필한 J.K. 롤링은 이번 영화에 대해 "'해리 포터'를 봤다면 누구나 아는 곳이 나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총 5편의 시리즈 중 2번째를 장식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마법 세계의 운명이 걸린 전쟁의 서막을 연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이번 시리즈에는 알버스 덤블도어뿐 아니라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 분) 등 '해리포터'의 팬이라면 친숙할 캐릭터가 대거 등장한다.

전작에 이어 마법 동물학자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 분)와 오러로 복직한 티나 골드스틴(캐서린 워터스톤 분)이 주연으로 활약한다.

영화는 데이비드 예이츠가 연출하고 J.K. 롤링이 각본을 맡았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