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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직거래장터에서 '추석 상차림' 최대 20% 더 싸게 준비하세요"

서대문구가 추석을 앞두고 220여 종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대문구청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추석을 앞두고 220여 종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는 이달 18일과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서대문구 자매결연도시인 아산시, 영동군, 완주군, 장흥군, 제주시를 포함해 전국 26개 시, 군에서 62개 단체가 참여한다.


품목이 쇠고기와 과일, 쌀, 잡곡, 한과에서부터 각종 나물과 젓갈, 해조류, 양념류 등으로 다양해, 한가위 차례상 마련을 위한 각종 물품을 이번 직거래장터에서 장만할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서대문구청


특히 장흥군에서 고품질 장흥한우와 표고버섯을, 제주시에서 친환경감귤과 참굴비, 흑돼지 등을 저렴하게 판매해 주민 장바구니 부담을 던다.


서대문구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개최하는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농업인과 생산자단체가 중간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에 나서기 때문에 신선하고 저렴한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참여업체가 수익금의 5%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소비자는 양질의 상품을 만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특산품 판로를 확대하는 일석이조의 추석맞이 직거래장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