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가장 '못 나온' 사진만 올리면 200만원 상품권 주는 이벤트

care&cure campus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여성의 전유물처럼 돼버린 육아와 가사. 엄마들은 지금도 독박육아에 시달리며 쉴 틈 없이 달려야만 한다.

그런 엄마들을 위한 인스타그램 신규 채널이 개설돼 이목을 끌고 있다.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해준다는 의미의 '케어앤큐어 캠퍼스(Care&Cure Campus)' 인스타그램 채널은 직장 혹은 가정에서 헌신하고, 희생하는 엄마들을 위로해줄 오픈 이벤트를 준비했다.

'케어앤큐어 캠퍼스' 오픈 기념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지못미(지켜주지 못해 미안)' 콘테스트와 외국으로 훌훌 떠나는 '힐링투어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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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못미' 이벤트는 혼자 또는 가족, 지인과 같이 찍은 사진 가운데 가장 '못 나온'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등록하면 된다.

등록할 때는 '케어앤큐어 캠퍼스'가 정해준 단어 '케어앤큐어 캠퍼스', '투맘쇼'로 사람 태그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가 된다.

해당 이벤트는 바쁜 일상에서도 가족과 같이 찍은 사진이 비록 이상하고 다소 우습게 나왔더라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픈 엄마들의 마음을 보듬고 싶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18일 발표를 통해 총 2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당첨자 전원은 29일 개최되는 개그우먼 정경미가 진행하는 신개념 육아고충 토크쇼 '투맘쇼'에도 자동 초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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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맘쇼는 육아와 관련된 오픈 토크쇼 형식으로 자유로운 대화속에 육아에 대한 이 시대 엄마들의 고민과 고충을 토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다.

행사 장소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1964빌딩이며 참석자 모두에게 아이와 엄마를 위한 푸짐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힐링투어 여행'은 케어앤큐어 캠퍼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와 있는 링크를 클릭해 사연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모두 10명을 선정해 해외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17일까지로, 18일에 최종 발표 후 10월 6일부터 3박 4일간 육아와 가사로부터 해방돼 해외 최고의 휴양지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해당 이벤트 역시 당첨된 10명 전원 '투맘쇼'에 자동 초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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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케어앤큐어 캠퍼스'는 우리 주변의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케어하고 큐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중 '힐링투어 여행'은 이번 독박육아맘을 시작으로 독박육아대디, 취업난 속의 청년, 방황하는 사춘기 딸과 엄마, 한부모 육아 가정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분기별 1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케어앤큐어 캠퍼스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