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현대판 라푼젤'로 불리는 이 여성은 과거 '대머리'였다

어린 시절 찾아온 탈모로 우울증을 앓았던 여성이 혹독한 관리로 풍성한 머리카락을 갖게돼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sidorovaanastasiya'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탐스러운 머리로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여성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VT는 '탈모'를 이겨내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게 된 한 여성 모델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러시아 출신 모델 아나스타샤 시도로프(Anastasia Sidorov)다.


'현대판 라푼젤'이라 불리는 아나스타샤는 윤기가 흐르는 길고 풍성한 머리카락을 자랑한다.


여기에 섹시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까지 갖추고 있어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인사이트Instagram 'sidorovaanastasiya'


이렇게 모든 것이 완벽한 아나스타샤는 '탈모' 때문에 우울증까지 겪은 아픈 과거를 공개해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아나스타샤는 17살이 되던 해부터 많은 양의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상태가 심각해져 급기야 머리에 빈 공간이 생기기까지 했다.


탈모는 순식간에 진행됐고, 아나스타샤는 결국 탈모 전문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인사이트Instagram 'sidorovaanastasiya'


탈모 때문에 심한 우울증까지 얻게 된 아나스타샤는 예전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머리카락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각종 약물치료는 물론 자신만의 방법으로 모발의 건강을 되찾으려 최선을 다했다.


수분 흡수를 돕는 황산염 샴푸를 꼬박꼬박 사용하고, 꾸준히 헤어팩을 해 모발에 영양을 공급했다.


뿐만 아니라 머리를 감고 난 후에도 60% 정도 마르기를 기다렸다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idorovaanastasiya'


이러한 노력 덕분에 아나스타샤는 탈모를 완전히 극복하고, 그 누구보다 건강한 머리카락을 가지게 됐다.


바람이 불 때마다 하늘하늘 흔들리는 그의 머리카락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아름다운 머리결 때문에 한 헤어 제품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는 기회까지 얻었다.


아나스타샤는 "처음 탈모가 왔을 때는 대머리가 될까 봐 너무 두려웠다"며 "하지만 지금은 가장 자신 있는 부위가 머리카락이다"고 당당히 말했다.


찰랑거리는 머리를 뽐내는 현대판 '라푼젤' 아나스타샤의 일상 사진을 함께 감상해보자.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idorovaanastasi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