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초코 케이크' 먹은 식중독 의심 학생 1500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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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천 기자 = 학교 급식에 나온 케이크를 먹은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지난 6일 교육부와 식품의약안전처,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6개 지역 28개 학교에서 학생 1592명이 식중독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


당국에 따르면 풀무원 푸드머스가 납품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이 식중독 원인으로 추정된다.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파악하고 있다.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학생은 부산이 7개 학교 66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구 171명, 전북 293명, 경남 30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현재 식약처는 해당 케이크의 유통을 금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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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식중독 원인으로는 케이크의 주재료인 달걀이 가장 큰 의심을 받고 있다.


보건당국 조사 결과 이번 식중독 사태의 원인은 살모넬라균으로 전해졌다. 살모넬라균은 동물의 배설물에서 주로 발견된다.


따라서 항문으로 알을 낳는 닭의 배설물에서 균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


제품의 유통과 판매는 이미 금지됐지만, 살모넬라균의 잠복기가 72시간에 달하는 만큼 앞으로 추가 환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또한 이미 식중독 환자가 나온 28개 학교를 제외하고도 같은 케이크를 급식한 학교가 124곳에 이르는 만큼 식약처는 앞으로 환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풀무원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은 올해 8월 처음 출시된 제품이다. 영하 18도 이하에서 유통되는 냉장 제품으로 해동 후 즉석 섭취하는 케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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