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서울 콘서트서 무명 시절 '과거' 떠오르는 듯 '눈물' 글썽인 방탄 지민

월드 와이드 그룹 방탄소년단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콘서트 중 감격 어린 눈물을 보였다.

인사이트Twitter '951013_jimin'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콘서트 중 눈물을 글썽였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가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이틀간 경기장을 가득 채운 9만 명의 팬들 앞에서 신곡 'IDOL'을 시작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그리고 지금의 위치까지 오게 된 데에 대한 소감과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skaxorud00'


첫째 날 멤버 지민은 "저희가 올해 첫 콘서트다"라며 "여러분들은 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모를 거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만감이 교차하는지 "저희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인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적셨고, 팬들은 그의 마음을 아는 듯 "울지마"라고 답했다.


지민의 진심은 다음 날 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아미 타임'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사이트Twitter 'skaxorud00'


이날 팬들이 포착한 사진과 영상 속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채 말을 잇지 못하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2 COOL 4 SKOOL'로 데뷔해 2018년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으로 우뚝 선 방탄소년단.


그간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듯한 지민의 눈물에 팬들은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