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 과거 사진에 쿨하게 대응해 팬들 폭소케 한 '트와이스' 나연·정연
방콕에서 진행된 트와이스의 단독 콘서트에서 멤버 나연과 정연이 과거 사진에 쿨하게 대응해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콘서트 도중 팬들이 들고 있던 과거 사진에 쿨하게 대응하는 트와이스의 나연과 정연의 사진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방콕에서는 트와이스의 단독 콘서트 'TWICELAND ZONE2 in BANGKOK'이 진행됐다.
공연 도중 팬들을 웃음 짓게 한 것은 트와이스의 나연과 정연이 과거 사진이 담긴 슬로건을 함께 쿨하게 집어 드는 모습이었다.
두 사람이 들고 있는 슬로건에는 '나(연)정(연)쌍연'이라는 두 사람의 애칭이 큼지막하게 적혀있으며 한가운데에는 두 사람의 졸업사진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 5월 18일 진행됐던 콘서트에서 같은 모습으로 찍혔던 사진이 다시 한번 슬로건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더욱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팬들은 두 사람의 재치 있는 모습에 "나정쌍연 슬로건을 나정쌍연이 들고 있는 슬로건을 든 나정쌍연"이라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치 액자식 구성과 러시아의 인형 마트료시카를 연상케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과연 슬로건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트와이스는 트와이스는 지난 7월 'Dance The Night Away'로 활동했으며 오는 9월 12일 일본 정규 1집 'BDZ'의 발매를 앞두고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