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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싱싱한 새우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대하 축제' 열린다

다음달 어선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제철 새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새우 축제가 열린다.

인사이트한국관광공사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새우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홍성 남당항 대하 축제가 열린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새우는 탱글탱글한 특유의 식감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다.


냉동 새우나 양식 새우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새우지만 사실 새우도 제철이 있다.


새우의 제철은 다음 달 9월부터 12월 사이다. 어떤 식재료든 제철에 즐겨야 풍미가 더욱 뛰어난 법.


오는 8월 31일부터 열리는 새우 축제에선 어선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제철 새우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인사이트KBS1 '한국인의밥상'


축제는 이번 달 3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홍성군 남당항에서 진행된다.


새우 축제에선 새우를 갖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특히 큰 사이즈의 새우를 뜻하는 대하는 석쇠에 올려 직화로 구워 먹거나 냄비에 소금을 깔고 그 위에 익혀 먹는 등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낸다.


튀김도 빼놓을 수 없다.


잘 손질된 새우에 밀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대하 튀김은 맛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일품이다.


인사이트한국관광공사


바로 튀겨주는 탓에 일반 새우튀김보다 더욱 바삭함을 뽐내는 맛으로 벌써부터 새우 애호가들을 공략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 현기증나 빨리 새우 축제 가고 싶다", "종류별로 다 먹고 올 테다"라는 의견을 드러내며 새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가을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또 하나 생겼다. 제철 새우를 만나러 올가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