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2' 하정우·주지훈·김향기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음식
영화 '신과함께' 저승 삼차사가 꼽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음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신과함께' 저승 삼차사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음식은 무엇일까.
최근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주연 배우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들이 과거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인터뷰는 올해 초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HIGHCUT)이 공개한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배우 13명의 일문일답 중 일부다.
당시 배우들은 독특한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을 쏟아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죽기 전 생애 마지막 식사 메뉴로 무엇을 고르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저승 삼차사 배우 주지훈, 김향기, 하정우의 답은 가지각색이었다.
주지훈은 "물리적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엄마가 해준 밥을 먹고 싶다. 새로 지은 밥에 감자 채 썰어 볶은 뭐 그런 거"라고 답했다.
김향기는 "으아, 먹는 거 되게 좋아하는데"라며 "한 가지만 골라야 한다면 할머니가 해주신 따박장, 아니 강된장"을 꼽았다.
이어진 하정우의 답변은 앞선 인터뷰를 잊게 할 만큼 가히 압권이었다.
그는 일말의 망설임 없이 햄버거 패스트푸드점 메뉴 "쿼터 파운드 치즈버거 세트"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력 넘치는 세 배우가 활약한 '신과함께-인과 연'은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