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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나 그래도 12년 짬, 박서준과 비밀 연애면 SNS서 절대 티 안내"

배우 박민영이 박서준과의 열애설에 귀여운 해명을 내놨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그래도 12년 짬인데 우리가 비밀 커플이었으면 인스타그램에 왜 사진을 올리겠어요"


지난달 7월 26일 8.6%(닐슬코리아 제공)의 시청률로 종영한 드라마 tvN '김비서가 왜그럴까' 이후 박서준과 박민영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대중의 이목을 끄는 것은 드라마에서 '케미'가 좋았던 두 사람이 실제 열애를 한다는 소문이었다.


정작 주연 두 사람은 이 같은 소문에 전면 반박하고 있는 가운데, 박민영이 한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뉴스1


지난 2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민영은 "열애 관련 기사를 다 봤다"며 증거라고 얘기한 것을 모으니 그럴듯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증거 가운데 정작 맞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박민영은 "억울해서 여권을 가지고 와서 해명하려고 했다. (박서준과) 한 번도 해외에서 만난 적 없다"고 못을 박았다.


그는 "그래도 12년 짬인데 우리가 비밀 커플이었으면 인스타그램에 왜 사진을 올리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자신도 비밀연애를 해봤지만, 절대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은 이번 열애설로 인해 촬영장에서 최선을 다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고가 묻힐까 염려했다.


그는 "소문의 빌미를 제공한 게 나라면 내가 잘못한 거니까 죄송하다"고 사과까지 했다.


열애설이 난 직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박민영과 박서준이 사귀는 증거'라는 형식의 제목으로 여러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열애설 당시 박서준과 박민영은 "친한 동료 사이"라며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