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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아이들이 자연 벗 삼아 놀 수 있는 '제11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 진행

지난 28일부터 29일 양일간 광동제약이 제11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진행해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놀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광동제약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광동제약이 제11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진행했다. 


31일 광동제약은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주관한 이번 행사를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양평군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11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양평군 질울고래실마을에서 열렸다.


참가자는 옥수수 수확체험과 캠핑, 누에고치 명주실 만들기, 들꽃 손수건 물들이기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광동제약


프로그램 중에는 어린이를 위한 환경영화 관람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환경과 자원순환' 강의도 포함됐다.


서울에서 온 한 참가자는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이 옥수수가족환경캠프에서 자연을 벗 삼아 놀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은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수수가족환경캠프는 광동제약이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개최하는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올해도 신청 경쟁률이 40 대 1에 달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광동제약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서 환경의 가치도 생각해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비롯해 2012년부터는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이 캠프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강원도 휴전선 인근을 돌아보며 자연보전의 필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광동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