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덕후라면 꼭 먹어야 할 치즈 10가지

부드럽고 고소한 '치즈'는 그 매력에 빠지면 '덕후'가 될 정도로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그래서인지 최근 라면, 등갈비 등 다양한 음식들과 찰떡 궁합을 보이며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치즈 덕후는 물론이고 평소 치즈를 즐겨 먹지 않았던 사람들도 다양한 맛과 향의 치즈를 접한다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치즈가 나의 입맛에 어울릴지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꼭 맛봐야할 맛있는 치즈 10가지를 준비했다.

1. 체더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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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체더 지방에서 유래한 치즈로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보통 슬라이스 치즈로 쉽게 구할 수 있고, 숙성기간이 짧은 것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며 기간이 긴 것은 짠 맛과 치즈의 강한 향이 풍긴다.

2. 브리 치즈

프랑스 브리 지방의 지명을 딴 젖소의 우유로 만든 부드러운 치즈이다.

'치즈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깊고 부드러운 맛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커피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치즈로 유명하다.

3. 까망베르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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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에서 생산되는 부드러운 연질의 치즈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까망베르 치즈는 특유의 향을 즐기기 위해 조리하지 않고 빵 위에 얹거나 고기 또는 와인과 함께 먹는다.

4. 모짜렐라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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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유래한 모짜렐라 치즈는 피자와 파스타 종류에도 널리 사용되며, 잘게 잘라 샐러드에 넣기도 한다.

흰색 고체이지만 젤리처럼 말랑말랑하며 열이 가해지면 실처럼 길게 늘어난다. 와인과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5. 에멘탈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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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베른 주에 위치한 에멘탈의 지명을 딴 에멘탈 치즈는 바퀴 모양의 커다란 구멍이 특징이다.

스위스에서 가장 유명한 치즈여서 '스위스 치즈'로도 불리는데,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에 자주 등장하는 치즈로도 유명하다.

6. 하우다 치즈 (고다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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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남부 하우다 지방에서 만들어진 하우다 치즈는 우리에게는 '고다 치즈'로 불리고 있다.

노란색의 왁스 표면에 싸인 고다 치즈는 특유의 탄력이 남아있고, 적당히 짭짤하며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와인과 찰떡궁합을 보이고 있다.

7. 콩테 치즈

프랑스 콩테 지방의 특산물 콩테 치즈는 지하 창고에서 오랜 기간의 숙성 과정을 거친다. 여전히 수공업적인 방법으로 제조되고 있다.​

이런 숙성 과정을 거친 납작한 원반 모양의 콩테 치즈는 풍미가 가득하며 짠 맛과 고소함, 단 맛의 조화가 뛰어나다.

8. 고르곤졸라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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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산 블루 치즈 고로곤졸라 치즈는 매우 딱딱하며 버터와 비슷한 모양이다.

특이한 향과 짠맛이 매우 강하기에 다른 부드러운 맛의 치즈와 함께 피자 토핑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9. 파르메산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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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파마산 치즈'로 유명한 파르메산 치즈는 수분 함량이 매우 적은 것이 특징이다.

매우 단단한 형태로 만들어지므로 쪼개어 먹거나 가루 형태로 만들어져 피자, 스파게티, 샐러드 위에 뿌려 먹는 가루 치즈로도 유명하다.

10. 리코타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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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치즈의 한 종류로 분류되는 리코타 치즈는 엄격히 따지면 치즈라 할 수 없으며 단순히 치즈 제조 과정의 부산물이라 할 수 있다.

히지만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리코타 치즈는 다른 재료와 쉽게 융화해 빵가루와 섞어 닭고기나 생선 위에 뿌려 굽거나 허브와 함께 섞어서 파스타 요리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