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에서 '시급 1만 1천원' 받고 알바할 사람 찾습니다"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체험과 즐길 거리, 먹을거리로 넘쳐나는 디즈니랜드는 지상낙원과 다름없는 곳이다.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우리는 흔히 말한다. 꿈과 희망의 나라라고. 그곳은 바로 '디즈니랜드'.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체험과 즐길 거리, 먹을거리로 넘쳐나는 디즈니랜드는 지상낙원과 다름없는 곳이다.
그런 곳에서 먹고 자면서 돈을 벌 수 있다면? 지금 당신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디즈니월드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전 세계 디즈니랜드 중 가장 크고 화려한 것으로 유명한 올랜도 디즈니월드는 현재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이는 각 나라를 테마로 한 공간에서 이용자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 안내해주는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올랜도 디즈니월드는 현재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안내해줄 인재를 찾고 있다.
채용공고에 따르면 친절하고, 외향적이며 활발한 성향을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며, 각국에서 모인 전 세계 사람들에게 특정 문화를 소개해줄 수 있는 역량을 지니면 좋다.
근무 시간은 스케줄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근무자들은 일주일에 최소 32시간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급은 10달러(한화 약 1만 1천원).
또한 2인 1실 숙소도 제공된다. 숙소에는 헬스클럽과 수영장 등 최고급 부대 시설이 마련돼 있어 언제든 이용 가능하다.
평소 디즈니랜드를 좋아하던 덕후라면, 꿈과 희망의 나라에서 먹고 자고 즐기며 돈을 벌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잡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