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박서준 뒷담화하는 후배에게 독설 날린 '김비서' 박민영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서 박민영이 박서준을 험담하는 후배에게 귀여운 복수를 했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박민영이 박서준을 험담하는 후배에게 분노했다.
지난 11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회사에서 비밀연애를 하는 김미소(박민영 분)와 이영준(박서준 분)의 달달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어릴 적 유괴사건의 기억을 되찾고 충격을 받아 쓰러진 김미소에게 이영준은 출근하지 말고 병원에서 쉴 것을 권했다.
하지만 김미소는 이영준의 말을 듣지 않고 출근을 감행했다.
출근한 김미소를 본 이영준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화를 냈다.
전후 사정을 모른 채 이영준이 화를 내는 모습만 본 김미소의 직장 후배 김지아(표예진 분)는 "왜 (이영준이) 화를 내시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김지아는 "(이영준이)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해봤다고 하더라고요. 하긴 저 성격을 누가 받아주겠어요. 예민 보스에 완전 자뻑. 나는 잘난 척하는 남자는 좀 별론 거 같아요"라며 험담을 했다.
이를 듣던 김미소는 자신의 남자친구인 이영준의 험담을 하는 김지아를 날카롭게 째려봤다.
김미소의 눈빛에 당황한 김지아는 "왜 그러세요 김비서님?"이라고 물었다.
그 질문에 김미소는 "네? 아니 뭐. 참 주간업무 보고서는 다 작성했어요? 스케줄표는요? 하반기 해외 일정 정리는요?"라며 직장 상사로서 괜한 딴지를 걸었다.
이에 당황한 김지아는 "얼른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김지아의 당황한 모습을 본 김미소는 "네 얼른 해주세요. 잘난 척하는 남자도 별로지만 할 일 제때 안 하는 여자도 참 별로거든요"라며 김지아를 저격했다.
남자친구 이영준의 험담을 하는 후배에게 귀여운 복수를 한 김미소의 모습을 영상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