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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 아닌 인물로는 최초" 세계 최고 두바이 빌딩 LED 쇼 주인공 된 엑소

세계 최고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에서 엑소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환상적인 LED 쇼가 펼쳐진다.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에서 그룹 엑소를 주제로 한 LED 쇼가 펼쳐진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부르즈 칼리파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엑소의 초대형 LED 쇼 개최 소식과 함께 엑소 멤버의 얼굴이 담긴 쇼 이미지 사진을 선공개했다.


이번 LED 쇼는 오는 14일 오후 8시 10분에 약 3분간 열릴 예정이다.


높이가 무려 '828m'에 달하는 부르즈 칼리파는 외벽 전체에 소형 LED를 달아 각종 동영상과 그림, 글씨를 생동감 넘치게 구현할 수 있다.


인사이트Twitter 'BurjKhalifa'


부르즈 칼리파는 매일 저녁 화려하고 역동적인 LED쇼를 펼치는데, 한국 아이돌 그룹 엑소가 해당 쇼의 주인공이 된 것이다.


그간 이 빌딩 외벽에 LED로 구현된 인물은 왕가 사람들로만 제한되어 왔다. 왕가가 아닌 인물로는 엑소가 최초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LED 쇼와 함께 부르즈 칼리파 바로 앞에 있는 세계적 명소 '두바이 분수'에서는 엑소의 히트곡 '파워'를 배경으로 한 분수쇼도 함께 열린다.


앞서 올해 1월부터 두 달간 두바이 분수에서는 이 곡을 주제로 한 분수쇼가 열렸다.


인사이트두바이 관광청


한국 대중가수의 음악이 두바이 분수쇼의 주제곡으로 선정된 것은 엑소의 '파워'가 처음이다.


이 분수쇼를 기념해 지난 1월 엑소가 현장을 방문했을 때 현지 팬 수천 명이 모여 엑소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