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여성이 보면 깜짝 놀란다는 '만삭 임신부' 배 속에서 태아가 발차기하는 모습
태아의 활발한 움직임이 만든 강한 태동으로 파도처럼 심하게 출렁이는 한 임산부의 배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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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smithsonianma, (우) Imgur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임신한 여성들은 배 속에 아기를 품는 10달 동안 수많은 어려움을 감수한다.
점점 불러오는 배 때문에 움직이는 데 불편함을 겪는 것은 물론 태아의 움직임에 고통을 느낀다.
임신해본 사람은 모두 알 수 있다는 임산부들만의 고충.
몇몇 미혼 여성들은 임산부들의 이러한 모습을 보며 지레 겁을 먹고 임신하는 것을 무서워하기도 한다.
미혼 여성들을 놀라게 한 임산부의 모습 중 너무 활발한 태아 때문에 출렁이는 산모의 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Imgur)에는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익명의 한 임산부의 배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남산만 하게 부풀어 오른 만삭 임산부의 배가 보인다.
침대 위에 누워있는 임산부의 배는 마치 파도가 치듯 쉴 새 없이 출렁인다.
배 한 쪽이 불룩 솟아났다 들어가면 또 다른 한쪽이 크게 움직인다.
금방이라도 태아가 배를 뚫고 나올 것 같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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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담긴 모습은 심한 태동을 느끼는 임산부의 배의 모습이다.
태동은 태아가 엄마의 배 속에서 손발을 움직이거나 회전하는 등의 움직임을 말한다.
처음에는 배 속에서 물이 흐르듯 꼬르륵하는 느낌을 받다가 태아가 자라면서 점점 강도가 세진다.
태아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면 태동이 강해지게 되고 배가 꿀렁꿀렁 움직이게 된다.
임산부들은 종종 강한 태동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깜짝 놀랄 정도의 임신 태동 복통을 느끼기도 한다.
오직 배 속 아기만을 위해 고통을 감수하는 엄마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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