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핑크빛 '벚꽃' 볼수 있는(?) 밀양 '트윈 터널'
밀양에 위치한 '트윈 터널'에서는 사시사철 로맨틱한 분위기의 벚꽃을 볼 수 있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사계절 내내 분홍빛의 벚꽃을 볼 수 있는 로맨틱한 곳이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밀양 삼랑진 '트윈 터널'이 화제다.
'트윈 터널'에는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특히 수많은 포토존 중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은 벚꽃터널이다.
봄에만 볼 수 있는 벚꽃을 '트윈 터널'에서는 계절과 관계없이 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벚꽃터널은 벚꽃 조형물이 천장을 가득 메워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어두운 터널 속 조명을 받은 벚꽃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 본 이들은 "대충 찍어도 '인생샷'이 될 정도로 예쁜 곳"이라고 입을 모았다.
예쁜 벚꽃이 펼쳐진 '트윈 터널'은 365일 내내 내부 온도를 15~18도로 맞추고 있기 때문에 바깥 날씨와 상관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트윈 터널'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성인은 7천원, 청소년은 5천원이며, 경로·어린이·장애인·국가유공자는 4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