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만 보면 '뻣뻣'해지는 남친 '인생샷' 찍어주는 꿀팁 8
사진 찍을 때마다 어색해하는 남자친구에게 추천하기 좋은 촬영 포즈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따사로운 햇살 아래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사진 찍히는 게 어색한 남자친구는 어설픈 포즈를 취해가며 여자친구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이런 눈치 없는(?) 남자친구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꿀팁' 포즈들을 모아봤다.
무언가 어설픈 남자친구에게 간단하면서도 세련된 '꿀팁' 포즈들을 연습시켜 올해에는 꼭 인생샷을 남겨주도록 하자.
1. 걸터앉아서 발 모으기
다리를 양옆으로 벌린 채 가볍게 의자에 걸터앉으면 된다. 이후 발끝만 모아주면 다이아몬드 모양의 하체가 만들어진다.
남은 두 손으로 자연스럽게 의자를 잡으면 세련된 포즈가 완성된다.
2. 바닥에 앉기
서있는 것도 어색하고, 어딘가에 걸터앉는 것도 어색하다면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보자.
다리는 본인이 편한대로 놔두면 된다.
바닥에 앉아있는 남자친구를 위에서 찍으면 작은 키도 보완할 수 있다.
3. 계단에 앉기
계단에 걸터앉아 각각의 다리를 다른 칸에 올리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이는 하체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양손은 자연스럽게 무릎 위에 올리면 어색하지 않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4. 차렷 자세에서 발만 벌리기
남자친구가 평소 사진 찍을 때 뻣뻣하게 굳는 편이라면 이 포즈를 추천한다.
차렷 자세에서 발끝만 좌우로 벌려주면 한결 자연스러워진다.
여기에 밝은 미소까지 더해진다면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5. 동작 크게 하기
움직임을 크게 가져가면 역동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가만히 있을 때보다 덜 어색한 표정과 자세가 나온다.
가만히 있는 남자친구의 포즈가 불편해 보인다면 큰 동작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해보자.
6. 상체만 기대기
상체를 기대면 자연스럽게 다리가 쭉 뻗어져 하체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중심잡기도 편해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상체를 기대는 곳이 더러운지 깨끗한지는 미리미리 확인하도록 하자.
7. 턱 괴기
두 사람 사이에 테이블이 있다면 턱 괴기 포즈를 추천한다.
손으로 숨겨진 볼살과 턱살까지 숨길 수 있는 해당 포즈는 귀여운 매력을 내뿜는데 제격이다.
8. 다리 벌리고 서있기
다리를 양옆으로 45도 정도 벌린 채 찍는 방법도 있다.
남는 두 손은 주머니에 넣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면 된다.
해당 포즈를 취할 때 아래에서 위로 사진을 찍으면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인생샷을 건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