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습생 수준 참혹해"···'프듀48' 본 일본 시청자들 실시간 반응

Mnet '프로듀스 48'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Mnet '프로듀스 48'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일본 시청자들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첫 방송한 Mnet '프로듀스 48'은 같은 날 일본에서도 'BS스카파'를 통해 전파를 탔다.

이날 '프로듀스 48' 심사위원 배윤정 안무가는 일본 연습생들에게 혹평을 쏟아냈다.

HKT48의 무대가 끝나자 배윤정은 "일본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 않나. 뭘로 뽑힌 건지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Mnet '프로듀스 48'

일본 연습생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를 본 일본 누리꾼들은 "원정경기의 비애다", "창피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누리꾼들은 자국 연습생들의 실력을 비판하며 "과연 A를 받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일본 참가자들 (실력이) 심하다", "보고 있을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net '프로듀스 48'

일부에서는 "일본 아이돌은 미숙함이 매력이다", "아이돌의 개념이 한국과 전혀 달라 벌어진 상황"이라는 시각도 있었다.

하지만 대체로 일본의 시청자들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양국 연습생들 실력 차이가 있다고 판단했다.

단 1회 만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관심의 중심에 선 '프로듀스 48'이 여러 논란과 평가를 딛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Mnet '프로듀스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