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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워서 욕나온다" 소름甲 공포 영화 '속닥속닥' 괴담 영상 최초 공개

CGV가 7월 개봉을 앞둔 공포영화 '속닥속닥'의 괴담 영상을 새롭게 공개했다.

인사이트영화 '속닥속닥'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너 옛날에 있었던 정주랜드라는 놀이공원 기억나?"


7월 극장가를 강타할 공포영화 '속닥속닥'의 괴담 영상이 새롭게 공개됐다.  


지난 14일 CGV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속 버려진 놀이공원 '정주랜드'에 얽힌 섬뜩한 이야기를 최초 공개했다. 


괴담에 따르면 정주랜드의 주인은 애초부터 귀신이 드나드는 '귀문'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던 곳에 놀이공원을 짓는다. 


인사이트영화 '속닥속닥'


처음에 사람들은 "에이, 귀신이 어디 있어" 하면서 정주랜드를 찾았지만 왠지 모르게 점점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다. 


사업이 망하자 주인은 정주랜드 속 '귀신의 집'에서 진짜로 누가 죽고 귀신이 나오면 다시 인기가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자신의 아내와 딸을 이곳에서 죽인다. 


무시무시한 공간이 된 그곳. 밤에는 놀이공원에는 회전목마에 혼자 앉아있는 여성이 출몰해 눈이 마주친 사람을 귀신의 집으로 끌고 들어가는 등 충격적인 일들이 펼쳐진다.


'속닥속닥'은 절대 가지 말아야 하는 공간이 된 귀신의 집에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 6명이 발을 들이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사이트영화 '속닥속닥'


죽은 자가 자꾸만 옆에서 속삭이는 소리에 친구들은 한 명씩 사라지고, 소름 돋는 공포만이 귀신의 집을 지배한다. 


영상이 공개되자 사람들은 "곤지암이랑 약간 비슷한데 더 무서울 것 같다", "아내랑 딸 죽이는 것부터 핵 소름이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올여름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 영화 '속닥속닥'은 7월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