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와 '얼굴 바꾸기' 어플 난생처음 시도하고 멘붕 온 할머니
카메라 속 바뀐 얼굴을 보게 된 할머니는 깜짝 놀라 '돌고래' 웃음 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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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Daily Mail'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난생 처음 보는 신기한 어플을 발견한 할머니가 소녀 같은 리액션을 보였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성 찰리(Charley)가 할머니에게 '얼굴 바꾸기'(Face Swap)를 시도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할머니는 손주가 건넨 스마트폰을 뚫어져라 쳐다보다 카메라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확인했다.
단순히 사진을 찍는 줄 알았던 할머니는 갑자기 얼굴이 바뀌자 "이게 뭐야"라며 돌고래 소리 같은 웃음을 보였다.
Facebook 'Daily Mail'
할머니는 자신의 얼굴 위로 등장한 남성의 모습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크게 놀랐다.
아무리 움직여도 얼굴에서 사라지지 않는 남성 얼굴에 할머니는 "저리 가" 소리치며 귀여운 소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장난기 가득한 손주는 이번엔 짙은 화장을 한 얼굴을 선택해 할머니의 얼굴을 바꿨다.
할머니는 또다시 바뀐 얼굴에 박수를 치며 호탕한 웃음을 보이다 "예쁜 거로 해달라"고 말했다.
Facebook 'Daily Mail'
찰리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얼굴을 시도했고 할머니 얼굴이 바뀔 때마다 폭소하며 즐거워했다.
할머니의 소녀 같은 리액션이 담긴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할머니와 함께 웃었다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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