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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 위해 장모님에게 '요리특훈' 받는 꿀 뚝뚝 '양봉꾼' 김재우

아내를 위해 제주 살이를 시작한 김재우가 여행을 떠나기 전 장모님에게 요리 비법을 전수받았던 사실이 전해져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umajaewoo'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개그맨 김재우가 임신한 아내를 위해 '살림요정'으로 변신할 준비를 단단히 했다.


지난 12일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모님으로부터 요리비법을 전수받는 과정을 담은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 속 김재우는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분홍색 앞치마를 두르고 있다.


앞치마는 남성미 넘치는 외모와 피지컬을 가진 김재우와 묘하게 어울리며 누리꾼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재우는 장모님을 향해 "어머니 어차피 찌개 하나죠? 간장 게장은 참기름 같은 거 넣으면 비린내 덜하죠?"라며 살갑게 말을 건넸다.


그런데 의아한 점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사위와 장모님 간 대화가 아니라는 것.


이런 의문점은 그가 영상과 함께 남긴 글을 통해 해소됐다.


김재우는 "여행을 떠나기 전 제주도에서의 생활비용을 아끼기 위해 장모님께 요리 특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umajaewoo'


얼마 전 김재우는 임신한 아내의 평생소원이던 '제주 한 달 살이'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10년간 열심히 일한 아내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제주에서 한 달 생활하기'가 시작됐다"는 글을 남겼던 김재우.


아내의 입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장모님에게 요리를 배워 생활비까지 절약하려는 그의 태도에 많은 누리꾼이 따뜻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


여러 누리꾼은 "역시 사나이는 핑크", "매번 볼 때마다 배울 점이 정말 많다" 등 댓글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kumajae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