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싸웠을 때 들으면 평생 '마음의 상처'되는 서운한 말 5

인사이트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가족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지만 또 그만큼 나랑 가장 많이 다투게 되는 대상이다.


함께 피부를 맞대고 살면서 갈등이 생기지 않기란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부모님과는 사춘기 시절을 거치며 크고 작은 다툼과 기싸움을 벌이게 될 때도 있다.


다투다 보면 나도 부모님께 상처 주는 말을 할 때가 있지만 부모님 역시 의도치 않게 내게 큰 상처를 주기도 한다.


부모님이 생각 없이 한 어떤 말들은 아직까지 나를 '울컥'하게 만든다. 


'가족이니까, 부모님이니까'라는 말로 나를 다독여보지만 평생 쓰라릴 것 같기도 하다.


밑에 몇 가지 예시를 소개하니 만약 부모님이 또다시 그런 말을 한다면 이번에는 용기를 내 "상처를 주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


상처를 내버려 두는 것보다 치료해야 곪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1. 그럴 거면 나가 살아


인사이트JTBC '더 이상은 못 참아'


좁혀지지 않는 갈등에 툭 '나가 살라'는 말을 내던진 부모님.


제멋대로인 자녀를 타박하는 그 의중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자녀는 이런 말에 서운함과 큰 상처를 받곤 한다.


갈등을 해결하기보다는 자녀의 뜻을 무조건 굽히겠다는 뜻으로 들린다.


2. 너한테 이제 돈 안 줄 테니까 알아서 살아


인사이트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1번의 예시와 비슷하다. '말을 듣지 않으면 경제적 지원을 끊을 것'이라는 뜻이다.


아직 부모님의 지원이 필요한 시기에 저런 말을 들으면 마치 나를 '협박'하는 것처럼 느껴져 크게 서운하다.


비단 경제적 도움을 못 받아서가 아니다. 내가 왠지 돈만 축내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3. 누굴 닮아서 저렇게 못났을까?


인사이트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엄마·아빠 닮았지 누굴 닮아요!"라는 말이 목 끝까지 차오르는 말.


자녀를 한심하게 여기는 듯한 저 말을 들으면 눈물이 절로 난다.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실 수는 없는 걸까? 


4. 기껏 낳아줬더니…


인사이트영화 '애자' 


지금껏 내가 엄마 아빠의 사랑의 결실인 줄로만 알았는데, 저런 말을 들으면 존재를 부정당하는 느낌마저 든다.


이런 말을 들으면 자존감도 낮아지는 기분이다.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것은 물론 감사할 일이지만, 왜인지 모를 반항심이 물씬 솟는다. 


5. 널 잘못 키웠다


인사이트KBS 2TV '황금빛 내 인생'


큰 잘못을 했을 때, 부모님에게서 저런 말을 들으면 큰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은 자책감이 든다.


한편으로는 '내가 그렇게 못났나?'라는 생각도 든다.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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