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공부하기 싫을 때 '무의식적'으로 하게 되는 행동 6가지
대학생이라면 공감할 시험 기간 공부하기 싫은 대학생들의 특징을 모아봤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6월이 오면서 종강이 한 발짝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기말고사 또한 코앞으로 다가온 현실.
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마음만 불안할 뿐 몸은 말을 듣지 않는다.
정신을 가다듬고 책상 앞에 앉아도 결국엔 딴짓을 하고 있는 나.
대학생이라면 공감할 시험 기간 공부하기 싫은 대학생들의 특징을 모아봤다.
1. 낮에 자고 밤에 공부하기
낮에는 집중이 안 된다는 이유로 밤에 일어나 공부하는 당신.
그러나 밤에도 집중이 안 되는 것은 똑같다.
2. 시험공부 빌미로 카페 가기
공부할 때는 백색소음이 필요하다며 카페로 가지만 실상은 웹서핑이나 페이스북 구경만 하다가 돌아온다.
와이파이와 에어컨, 충전기가 있는 한 카페에서 절대 공부할 수 없다.
3. 1시간 공부하고 1시간 스마트폰 보기
열심히 공부하고 잠깐 쉬려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순간 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진다.
분명 잠깐 본 것 같은데 시간은 공부한 만큼 훌쩍 지나있다.
4. 계속 미루던 책상 청소하기
왠지 공부하려니 책상이 더럽다.
평소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책장의 책들을 가지런하게 진열해놓고 싶은 충동을 주체할 수 없다.
5. 종강 후 여행 계획 세우기
종강한 뒤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로 계획했다면 시험 기간 안에 모든 코스를 완성할 수 있다.
관광지와 유명 맛집, 스케줄과 동선을 정하는 데 시험 기간만큼 좋은 시간이 없다.
6. 점수 예측하기
소수 인원이 듣는 강의일 경우 높은 확률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내 뒤로 나보다 못하는 친구들을 줄 세워 내가 어느 정도의 학점을 받을 수 있을지 가정하는 것이다.
이렇게라도 공부 안 한 자신을 위로하며 정신 승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