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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올해, 여름 휴가철 키워드는 '동남아'와 '가족'"

올해 여름 유행의 키워드는 '동남아', '휴양', '가족' 그리고 '실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태국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7월이 되기도 전인 오늘(4일), 전국 최고기온이 31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돼 시민들의 '휴가 욕구'가 거세지고 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하루빨리 여름 휴가 가고 싶다"는 글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사람들은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동남아'로 가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4일 하나투어는 "여행박람회를 앞두고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시민이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는 동남아 실속 휴양여행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온라인리서치업체 컨슈머인사이트에 의뢰해 전국 20세~69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그 결과 33%의 응답자가 "유럽으로 가고 싶다"고 답했으며, 다음으로는 미주/호주(30%), 동남아(17%), 일본(14%), 중국(4%), 기타(3%) 순이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여행경비', '휴가 기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실제 휴가예정지로 고려하는 곳은 '동남아'(38%)가 가장 많았다.


여행의 주목적도 '휴양'(51.6%)를 고른 이들이 관광(28.2%)보다 더 많았다. 이밖에 식도락(12.1%), 쇼핑(4%) 등을 고른 이들도 있었다.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동반자는 남녀 간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부부/자녀(37.3%), 연인(25.3%), 부모/형제(11.3%) 순이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반면 여성은 부부/자녀(41.3%), 부모/형제(16%), 친구/직장동료(14.7%)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1인당 여행경비는 50만~100만원(42.7%)이 가장 많았다. 다듬은 100만원~150만원(27.4%), 50만원 미만(8.9%) 순이었다.


이에 하나투어는 여름휴가철을 앞둔 지금, 예비여행객 각자의 여건에 부합하는 실속 여행상품을 추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오는 8일(금요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1,2,3홀)에서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 여행상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어 예비여행객이라면 관심을 가져도 좋다.


인사이트싱가포르 센토사 섬 / gettyimagesKorea


박람회장에선 평소 보다 더욱더 저렴한 가격의 여행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니, 진짜 여행을 계획한 사람이라면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홋카이도 4일' 패키지상품은 정상가의 절반 가격인 564,500원부터 판매되고, '동유럽 3국 8일' 패키지는 1,390,000원부터 판매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