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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각 '대프리카' 압도하는 '광프리카' 광주 날씨 수준

광주광역시가 낮 최고 기온 31도를 기록하며 '대프리카'보다 더운 날씨를 자랑했다.

인사이트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한 여름 폭염에 날계란마저 익혀버린다는 '대프리카'의 명성에 광주광역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광역시의 낮 최고 기온은 31도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광프리카'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한국 도시 가운데 남다른 더위를 자랑하며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별칭이 붙은 대구는 같은 시간대 29도를 기록했다.


'대프리카'의 명성에 '광프리카'가 도전장을 내민 건 지난 2일부터였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처'


지난 2일 오전 11시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를 비롯해 전라남도 나주, 화순, 구례, 곡성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대구에도 내려지지 않은 폭염주의보에 광주 시민들은 쪄들어갔고 지난 3일 오후 4시를 기해서야 해제됐다.


오는 5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차례 비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다음 날인 6일부터 광주광역시는 오후 최고 기온이 29도에 달하며 이번 주 내내 무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도 광주의 도전에 무더위를 예고하며 '대프리카' 타이틀 지키기에 나섰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주 내내 오후 최고 기온 32도를 예고하며 시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JTBC '비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