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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기장이 직접 찍은 '새마을호' 현재&과거 담긴 사진전 개최

영등포역에서 '새마을호 '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전이 개최된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코레일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새마을호'의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새마을호의 추억' 사진전이 5월 23일부터 영등포역 맞이방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4월 30일 밤, 익산역에서 용산역까지 내구연한 경과로 새마을호 구형객차가 마지막 운행을 마치고 폐차된 것을 두고 일부 언론에서 새마을호 열차 자체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한 '새마을호의 추억' 사진전에는 현직 코레일 직원인 류기운 KTX 기장이 직접 찍은 사진들로 꾸며졌다.


차량기지에서 출발 대기중인 새마을호 풍경과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기관실의 내부, 승무원이 급히 먹던 도시락 그리고 새마을호의 변천과정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사진도 함께 전시되어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아 두기에 충분하다.


인사이트1987년 전후 동력형 새마을호 / 사진제공 = 코레일


1969년 '관광호'라는 이름으로 운행을 시작한 '새마을호'는 1974년 '새마을호'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ktx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코레일의 최고급 열차로써 국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지금도 장항선을 하루 왕복 10회 운행하고 있다.


김은화 코레일 영등포역장은 "이번 사진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새마을호가 여러 단계를 거쳐 성능과 시설을 발전시켜 왔듯이 코레일의 서비스 수준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끊임없이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1969년 관광호 / 사진제공 = 코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