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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차예련, 아빠·엄마된다…"7월 출산, 기대되고 매일 떨려"

결혼 6개월 만에 초고속 임신으로 화제 된 배우 주상욱이 아빠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LOUVRE9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결혼 6개월 만에 초고속 임신으로 화제 된 배우 주상욱이 아빠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악역 진양대군 이강 역으로 분한 주상욱은 최근 열린 종영 기념회에서 출산 계획을 언급했다.


주상욱은 "7월 말이 출산 예정일"이라며 "그동안 작품 하느라 시간이 없었으니 당분간은 아내와 시간을 많이 보내려 한다"고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인사이트인스타일


그는 또 "가장 중요한 시기에 같이 있었던 시간이 부족했는데 한 번도 투정을 부려본 적이 없다"며 촬영 내내 묵묵히 견뎌준 차예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굉장히 외로웠을 것 같은데 참아줘서 고맙다"며 "남은 시간 그동안 못 해준 것에 집중하려 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주상욱은 대군 종영 후 주어진 포상휴가를 포기했다.


촬영하는 동안 차예련을 챙겨주지 못한 것을 미안해하며 함께 태교 여행을 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chayeryun'


곧 태어날 아기에 대해서는 "아직 아빠란 단어가 어색하지만 떨리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며 "태명이 '대순'인데 대순이가 뭘 닮으면 좋을지 아내와 이야기하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빠가 된 후 하고 싶은 일이 있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외국 영화 속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가족끼리 즐기는 것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며 "평범하지만 행복해 보이는 가정의 가장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결혼한 주상욱과 차예련은 12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부부의 아이는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