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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안 볼꺼양?" 오늘(16일), 19금 잔망 히어로 '데드풀2' 개봉

올해 또 하나의 마블 영화 '데드풀2'가 드디어 베일을 벗으며 흥행 광풍을 예고했다.

인사이트영화 '데드풀2'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어벤져스 3'의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또 하나의 마블 영화 '데드풀 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개봉 하루 전인 지난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 2'는 65% 이상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광풍을 예고했다.


'데드풀 2'는 전편부터 이미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지난 시즌과 똑같이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영화 '데드풀2'


하지만 지난 시즌에서도 '청불' 핸디캡을 극복하고 33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강력한 흥행 파워를 입증했던 바 있어 이번에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악동 히어로 '데드풀'은 액션은 기본, 기존의 영웅들과 달리 거침없는 입담과 19금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독특하고 잔망스러운 캐릭터다.


이번 영화 '데드풀 2'에서는 시간 여행이 가능한 용병 '케이블'이 미래에서 찾아오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마블 덕후'라면 예상했듯이, 이번에도 영화 엔딩 크레딧 도중에 쿠키 영상이 삽입됐으니 조명이 켜져도 성급히 자리를 뜨는 것은 금물이다.


이번에 공개될 쿠키 영상은 총 4개로, 영화 평론가들은 이번 쿠키 영상에 대해 역대 모든 영화의 쿠키 영상 중에 가장 뛰어나다는 호평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영화 '데드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