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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

'국정농단' 혐의로 징역 24년형을 선고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국정농단' 혐의로 징역 24년형을 선고 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남 성모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


이번 진료는 허리 통증 치료를 받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섯 번째 외래 진료다.


인사이트뉴스1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성모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과 혈액 검사를 했다.


그 결과 의사는 박 전 대통령에게 허리디스크가 생겼다고 판정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두 차례 병원을 찾아 '노화에 따른 퇴행 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인사이트뉴스1


병원 측은 이 퇴행 증상이 악화돼 허리디스크로 발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자신의 재판에 불출석했다. 4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그에게 징역 24년에 벌금 180억원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