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주기'인 오늘(16일), 전국 맑고 따뜻한 봄 날씨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은 오늘(16일)은 오후부터 전국이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은 오늘(16일)은 전국이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오전에는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돼 일교차에 주의해야겠다.
16일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또 황사가 물러나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차츰 낮아지겠다. 예상되는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다.
그러나 중서부지역에서는 오염물질이 정체돼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6도를 비롯해 춘천 5도, 부산 9도 등 전국에서 0~10도 사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광주 18도, 제주 14도 등 13~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각 해상에서 3~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