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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여고생서 판사 얼굴에 주먹 날리는 '꼴통 변호사'로 돌아온 서예지

OCN '구해줘'의 신들린 여고생에서 판사 얼굴을 주먹으로 갈기는 꼴통 변호사로 서예지가 돌아온다.

인사이트tvN '무법 변호사'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구해줘'에서 17살 여고생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서예지가 이번에는 '꼴통 변호사'로 돌아온다.


지난 7일 tvN '무법 변호사' 제작진 측은 원칙주의자 변호사 하재이 역으로 분한 서예지 모습이 담긴 예고편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무법 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절대 권력에 맞서 거대 악(惡)을 소탕하는 법정 활극이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 따르면 서예지는 법복을 입은 누군가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인사이트tvN '무법 변호사'


알고 보니 서예지가 주먹을 휘두른 것은 법정의 최고봉인 '판사'. 변호사 역할을 맡은 서예지가 판사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것이 언뜻 이상하게 보인다.


그러나 그녀의 올곧은 눈빛을 보면 행동에 걸맞은 이유가 분명 있을 것으로 예상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법 변호사'에서 서예지는 '신념'을 지키는 원칙주의자 변호사 하재이 역을 맡았다.


들끓는 피를 주체하지 못하는 꼴통이지만 조폭 출신 변호사 봉상필(이준기)을 만나 큰 변곡점을 겪을 예정이다.


인사이트tvN '무법 변호사'


법 지식과 더불어 강력한 힘을 겸비한 봉상필의 도움으로 노련한 변호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극중 하재이 변호사가 노련함과 더불어 자신의 강직한 성품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연기 변신만큼이나 긴 머리를 중단발로 싹둑 자른 서예지의 이미지 변신도 눈에 띈다.


서예지는 당찬 변호사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표정 변화와 발성, 발음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계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tvN '무법 변호사'


한편 '무법 변호사'는 '개와 늑대의 시간', '오만과 편견', '결혼계약' 등 세련된 영상미를 자랑하는 김진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본에는 영화 '변호인'과 '공조',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집필한 윤현호 작가가 집필을 맡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생머리를 싹둑 자르고 판사에게 주먹까지 휘두르는 변호사로 돌아온 서예지.


서예지의 남다른 활약이 기대되는 '무법 변호사'는 tvN '라이브' 후속으로 오는 5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인사이트tvN '무법 변호사'


Naver TV  '무법 변호사'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