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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캣잎을 내놔라" 얼굴로 감정 표현하는 '표정 부자' 냥냥이

간식 먹을 땐 해맑은 웃음으로 병원 갈 땐 정색하는 표정 부자 고양이 한 마리가 소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izzyandthefluff'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시크하고 도도하다는 편견을 깬 표정 부자 고양이 한 마리가 시선을 끌었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캣츠마이라이프는 좋고 싫음을 표정으로 나타내는 고양이 이지(Izzy)를 소개했다.


네덜란드 출신 조앤 스미크(Joanne Smienk)는 귀여운 반려묘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


인사이트반려묘 이지와 조 / Instagram 'izzyandthefluff'


조앤의 반려묘 이지와 조(Joe)는 SNS에서 고양이 스타로 유명한데, 녀석들의 하크 모양 털 때문이다. 


가슴에 하트 모양으로 털이 나 있는 조의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조를 보러온 사람들의 시선을 한 번에 강탈한 녀석이 있었다.


바로 또 다른 반려묘 이지이다. 이지는 좋고 싫음이 확실한 표정 때문에 '표정 부자'라는 별명이 붙여지면서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앤은 "이지가 좋아하는 통조림 캔과 캣잎 봉지를 열 때면 한걸음에 달려와 헤벌쭉 웃고 있는 표정을 하고 있다"라고 녀석을 설명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izzyandthefluff'


이어 그녀는 "이지가 싫어하는 목욕을 하거나 동물병원에 갈 때면 화난 표정을 보이며 정색한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그 밖에도 이지는 집에 처음 보는 손님이 올 때면 호기심 가득한 동그란 눈으로 궁금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또 친구 조와 싸울 때면 험악한 인상을 지어낸다.


조앤은 다양한 표정을 가진 이지의 모습이 귀여워 SNS에 고양이의 표정을 게재하고 있으며 29만6천 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아래 표정 부자로 소개된 이지의 얼굴을 감상해 보자.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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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izzyandthefluff'


변보경 기자 boky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