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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기다려준 팬들에 '피자+콜라' 쏜 위너

봄날씨라고 하기에 너무 추웠던 지난 8일, 이른 아침부터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위너가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인사이트(좌) SBS '인기가요', (우)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봄날씨 치고 너무 추웠던 일요일 아침부터 자신들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위너 멤버들이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지난 8일 그룹 위너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것으로 컴백 첫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위너는 4일 정규 2집 'EVERYD4Y'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에브리데이(EVERYDAY)'로 활동을 재개했다.


위너의 활동을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방송국 앞을 메웠다. 팬들의 기다림은 오후에 진행된 팬사인회까지 이어졌다.


인사이트Twitter '@win__mino__ner'


인사이트Twitter '@ksysky121'


4월 답지 않게 춥고 비까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팬들은 오랜 시간 위너 멤버들을 보기 위해 기다렸다.


팬들의 기다림에 미안함을 느낀 멤버들은 직접 사비로 피자를 사 팬들에게 돌리기로 했다.


위너의 이승훈은 "아침에 사전녹화 들어갈 때 식사 하셨냐고 물었는데 안 먹었다고 하셔서 마음이 아팠다"라며 "아침부터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뒤에 놓여진 피자 상자들을 꺼냈다.


인사이트Twitter '@KIMNIGHTSNOW'


인사이트Twitter '@bbuangg'


이승훈은 "날이 추워서 피자가 다 식었는데, 빨리 드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보였다.


강승윤은 "이거는 승훈이형이 산 거"라며 "위너 멤버들은 안 챙겨도 '이너써클'(팬클럽 이름)만은 승훈이형이 잘 챙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진 팬사인회에서도 위너 멤버들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만나 정성껏 대화를 나누며 사인회를 즐겁게 마무리했다.


한편 위너의 타이틀곡 '에브리데이'는 발매 4일째인 9일 오전 10시 현재 멜론 등 주요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YouTube 'WI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