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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박보검 향해 "사랑해" 외쳐 이상순 질투 산 이효리

스케줄 때문에 먼저 민박집을 떠나야 하는 박보검을 배웅하며 이효리는 "사랑해"라고 소리치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민박집을 훈훈하게 데웠던 '특급 알바생' 박보검이 효리네 민박 식구들과 아쉬움 가득한 작별 인사를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 에서는 효리네 민박집 식구들과 다정한 알바생 박보검이 이별하는 순간이 그려졌다.


소길리의 어느 겨울날, 햇살처럼 찾아와 많은 이들을 기쁘게 했던 박보검은 바쁜 일정 때문에 먼저 서울로 떠나야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3일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이효리와 이상순, 윤아 등 민박집 식구들은 떠나는 박보검의 뒷모습을 끝까지 바라보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민박집 강아지 미달이는 박보검이 이상순 차에 오르자 떠나지 말라는 듯 차 곁을 맴돌았다. 석삼이도 이효리와 윤아 곁에서 꼬리를 흔들며 작별인사를 전했다.


식구들을 두고 먼저 떠나야 하는 박보검은 아쉽고 미안한 마음에 고맙다는 말을 하며 창밖으로 손을 흔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떠나는 박보검을 향해 이효리는 "누나 잊으면 안돼"라 외쳤고 박보검도 "절대 안잊어요"라 대답했다.


점점 멀어지는 차를 바라보던 이효리는 애절한 목소리로 "보검아, 사랑해 박보검"이라고 소리쳤다.


이를 듣게 된 박보검은 이효리의 깜짝 애정표현에 밝게 웃었고 아내의 주책맞은(?) 고백에 이상순은 "아우 저 아줌마 왜저래"라며 귀여운 질투를 보였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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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이날 박보검은 공항으로 떠나며 민박집을 찾았던 손님들에게 일일이 메시지를 보내며 인사를 했다. 


마지막까지 다정다감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인 박보검은 서울행 비행기 안에서도 이상순과 이효리, 윤아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로써 민박집에 환한 웃음을 안겨줬던 박보검은 짧지만 강렬했던 효리네 민박집 알바생 임무를 마무리했다.


Naver TV '효리네 민박'


최민주 기자 minj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