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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마지막 날 민박객들에게 일일이 작별 인사한 '스윗' 박보검

박보검은 민박집에 묵었던 아이에게도 '민승군'이라고 존칭을 붙여가며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짧은 만남이었지만 여운은 길었다. '알바생' 박보검이 민박객들과의 작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마지막 날을 맞은 아르바이트생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보검은 여느 때처럼 성실한 태도로 민박집 업무에 집중했다.


윤아와 함께 카레를 만들어 손님들에게 조식으로 제공했고, 체크인한 민박객들을 위해 웰컴 드링크를 준비하기도 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오후가 되자 민박객들은 모두 외출했다. 모처럼 맞은 휴식 시간. 이효리는 마당에서 박보검에게 요가 동작을 알려줬다.


박보검이 첫 출근 당시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요가 체험과 사진 찍기를 해보고 싶다"고 했었기 때문이다.


진지하게 따라 하는 박보검을 보며 이효리는 "균형 감각이 좋다"는 칭찬을 건네기도 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시간은 빠르게 흘러 어느새 저녁이 됐다.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자 박보검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효리, 윤아와 한참이나 인사를 나눈 그는 차에 타서도 계속 손을 흔들었다. 석삼이도 헤어짐이 슬픈지 꼬리를 흔들며 떠나는 박보검을 지켜봤다.


차를 타고 가는 길, 박보검은 그동안 만났던 민박객들에게 일일이 작별 인사를 전하며 마음을 달랬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미처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한 민박객 한 명 한 명에게 연락하는 등 마지막까지 다정한 면모를 보인 것이다.


특히 박보검은 민박집에 묵었던 아이에게도 '민승군'이라고 존칭을 붙여가며 장문의 메시지를 보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Naver TV 'JTBC 효리네 민박2'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