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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성의 '먹방'을 바라보는 남성의 현실적인 표정

좋아하는 여자가 먹는 모습을 바라보는 남자의 진심 100%인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내가 눈을 돌릴 때, 나를 보는 그의 눈빛이 좋아"


어느 영화의 유명한 명대사다. 이같은 눈빛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방송돼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시그널 하우스'의 입주자 오영주와 이규빈의 1:1 데이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서울 북촌에 위치한 퓨전 한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했다. 메뉴는 '제육 쌈밥'과 '삼계 리소토'였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메뉴가 나오자 오영주는 풀었던 머리까지 질끈 묶고 손으로 쌈을 싸 먹으며 내숭 없이 식사에 열중했다.


맞은편에서 함께 식사를 이어가던 이규빈은 오영주를 빤히 바라보다가 혼자 씩 미소지었다.


이를 눈치채지 못한 오영주는 자신을 바라보느라 식사 속도가 느린 이규빈에게 "먹어"라고 제안하며 음식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잘 먹는 모습은 마냥 예뻐 보이기 마련이다. 이규빈은 맛있게 식사를 이어가는 오영주를 계속 바라보며 귀엽다는 듯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이규빈은 이날 또한 자신이 여행 중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만든 엽서를 오영주에게 선물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이었어도 줬을 거 아니냐"는 오영주에 "아니다"라고 단호히 대답, 더욱 설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마케터 오영주와 예비 사무관 이규빈, 연상연하 이 커플의 알콩달콩한 '썸'이 그려진 이날 '하트시그널' 회차는 닐슨코리아 기준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2'는 한 집에 모여 사는 청춘남녀의 무의식이 보내는 심장 신호 하트시그널을 통해 무한한 썸을 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인사이트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Naver TV '하트시그널 시즌2'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