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로 염색한 뒤 치명적인 '퇴폐미' 뽐내는 김재욱
배우 김재욱이 파격적인 백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한층 더 섹시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대중들에 깊게 각인시킨 배우 김재욱이 마성의 매력을 가진 '모차르트'로 돌아왔다.
지난달 29일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네이버 포스트 등을 통해 연극 '아마데우스' 공연을 펼치는 김재욱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재욱은 극 중에서 맡은 모차르트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밝은 '백발'로 염색한 모습이다.
김재욱은 밝은 백발 헤어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몽환적이고 신비한 분위기를 풍겼다.
평소 성숙한 매력으로 많은 여성들을 설레게 한 김재욱은 이전보다 한층 더 치명적인 섹시함을 뽐냈다.
이전과 확 달라진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에도 그는 꽃미모를 뽐내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김재욱이 연기하게 된 연극 '아마데우스'는 타고난 재능을 지닌 천재 모차르트와 그의 재능에 대해 경외와 질투를 동시에 느끼는 평범한 인간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 역을 맡은 김재욱은 모차르트의 복합적인 내면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내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연극 '아마데우스'는 오는 29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