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국민대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는 세젤귀 캠퍼스 '뚱냥이' 9마리

'국민대 수호냥'으로 불리며 국민대학교 교정을 지키는 '세젤귀' 냥이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Facebook 'kmucat'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국민대에는 학생들과 함께 학교를 다니는 '국냥이'들이 있다.


최근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국민대학교를 지키는 고양이들이 소개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저마다 생김새와 성격까지 가지각색인 냥이들의 매력은 재학생이 아닌 이들까지 매료시키고 있다.


이젠 국민대의 마스코트가 돼버린 귀여운 냥이들을 만나보자.


1. 깨비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kmucat'


귀여운 '뚠뚜니 왕자님'으로 불리는 깨비는 국민대의 터줏대감이다.


통통한 몸매를 뒷받침하듯 상당한 먹성을 보여준다.


2. 유자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kmucat'


'국냥 사모님' 유자는 대가족의 엄마다.


고급 사료를 주지 않으면 거들떠보지 않는 도도한 면모를 갖고 있다.


'닝겐'은 귀찮아하지만 도서관 앞 동상은 좋아한다.


3. 라코타-치즈-샐러드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kmucat'


삼둥이 라코타, 치즈, 샐러드는 국민대의 복덩이다.


삼둥이의 아빠는 2016년 7월 무지개다리를 건넌 금공이로, 정통 있는 국민대 핏줄을 자랑한다.


우유가 묻은 듯한 흰 무늬가 그들의 트레이드마크다.


4. 까베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kmucat'


'까망베르'에서 이름을 따온 까베는 정말로 까맣다.


터프하고 날카로운 한국 집고양이 출신으로 상남자 포스를 풍기는 것과는 달리 사람의 손길을 좋아한다.


5. 타짜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 Facebook 'kmucat'


국민대의 독거묘 타짜는 최고의 애교쟁이다.


라코타-치즈-샐러드의 아빠인 금공이가 있었을 적 부터 국민대에 자리잡았다.


깨비와 비슷한 외모지만 조금 더 앙증맞아 보호본능을 자극한다.


6. 두부-생강


인사이트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kmucat'


두부와 생강은 유자엄마의 배 속에서 나온 아이들이다.


서로와 똑 닮은 두 아이는 늘 붙어 다닌다. 가끔씩은 깨비 아저씨와도 시간을 보낸다.


조랭이 떡을 연상케하는 하얀 몸매가 매력 포인트다.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