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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에서 만난 푸에게 쓰담쓰담 받고 힐링 중인 '예비 도우미견' 인절미

디즈니 랜드로 떠난 도우미견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Kendra Clark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꿈과 환상의 나라 디즈니랜드로 떠난 예비 도우미견들의 귀여운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디즈니랜드에 방문한 골든 리트리버 6마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비영리 조직 '캐닌 컴패션 포 인디펜던스(Canine Companions for Independence)'는 시각장애인과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도우미견을 훈련하는 일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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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endra Clark


주로 리트리버, 래브라도 등 대형견들의 사회화, 목줄 훈련, 욕구를 참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훈련 중 일환으로 예비 도우미견들과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다.


여러 사람이 있어도 불안해하지 않고 사회화 훈련을 받기에 디즈니 랜드가 제격이었다. 


디즈니랜드에 도착한 녀석들은 평소와 달리 즐거운 훈련에 꼬리를 연신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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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endra Clark


특히, 디즈니랜드에 있는 캐릭터 인형들은 리트리버들을 반갑게 맞아줬다.


캐릭터 푸는 리트리버의 얼굴을 쓰담쓰담해줬다. 


매일 매일 훈련을 받는 녀석들은 디즈니랜드에 방문해 긴장을 조금 풀고 사람들의 손길을 반갑게 맞이했다.


녀석들은 평소에는 잘 먹지 못했던 간식도 맘껏 먹으며 그동안의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했다. 


단체 직원인 캔드라 클락은 "리트리버들은 아마 디즈니랜드에 갔던 일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와 웃음이 녀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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