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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방문해 '커피 찌꺼기 퇴비' 배포 봉사 활동한 스타벅스

글로벌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농가를 방문해 커피박 퇴비 배포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인사이트스타벅스 코리아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스타벅스커피 임직원이 농가 이웃을 위해 나섰다.


지난 3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농가를 방문해 커피박 퇴비 배포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타벅스 임직원 50여 명은 경기도 평택시 오성서로 48번지에 위치한 과수원 농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500평의 농지에 커피박 2t을 재활용한 커피박 퇴비를 전달 및 직접 배포했다.


인사이트스타벅스 코리아


봉사 활동에 참여한 파트너는 "매장에서 수거하는 커피 찌꺼기가 농가에서 퇴비로 사용되는 자원 선순환 과정을 체험하게 되어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매장에서도 이런 친환경 활동에 대해 고객들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커피박 퇴비를 지원받은 농가 측은 "가장 손길이 많이 필요한 4월에 스타벅스 파트너들 방문으로 조용한 농가에 활기가 느껴졌다"고 답했다. 


그는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지원과 방문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기업과 농가의 상생을 위한 노력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 4월 업계 최초로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협력해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사이트스타벅스 코리아


김소연 기자 so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