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째 '모닝 고기파티' 하고 있는 노사연♥이무송 부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25년 동안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첫 출연했다.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두 사람의 결혼 생활 영상에서는 아침 일찍 고깃집으로 향하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노사연은 "식성은 잘 맞는다. '고기 먹자' 하면 화해하자는 뜻이다"라며 고기가 부부만의 화해의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이어 "그러니까 고기를 아침부터 얼마나 많이 먹겠냐"며 25년째 모닝 고기파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로 고깃집에서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첫 주문으로 돼지갈비 2인분과 항정살 2인분, 계란찜, 만두 찜 등을 주문해 푸짐한 먹방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른 시간부터 고깃집을 찾은 두 사람은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익숙하게 갈비를 빠르게 흡입하며 '대식가'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날 방송 내내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은근히 서로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혼 25년 차를 맞은 부부답게 리얼한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앞서 출연한 부부들과는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Naver TV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