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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덥다" 오늘 낮부터 20도 넘는 초여름 날씨…미세먼지 '나쁨'

월요일인 2일은 한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월요일인 2일은 한낮 기온이 20도를 훌쩍 웃도는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낮 기온은 22도, 대구는 25도까지 올라 예년 수준을 크게 웃도는 5월 초순의 날씨를 보이겠다.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5.3도, 인천 14.8도, 수원 12.6도, 춘천 15.6도, 강릉 18.9도, 대전 12.3도, 광주 13도, 제주 15.7도, 대구 13.5도, 부산 15.5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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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기온은 17∼26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오후 들어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기온이 22도까지 오르겠고, 대전 24도, 대구 25도, 구미 26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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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과 경기·강원·충북·대구·울산·경북 등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으로 농도가 오를 수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전날 나타난 미세먼지의 영향에다 대기가 정체하고, 국내 오염 물질까지 더해지면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