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윤기 괴롭히며 꽁냥꽁냥 '절친 케미' 뽐내는 '쇼트트랙' 김아랑
곽윤기의 넓은 이마를 강조하며 절친 케미를 뽐내는 김아랑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곽윤기와 김아랑이 절친 케미를 또 한번 자랑했다.
31일 곽윤기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랑아~ 괴롭히지마"라는 짧은 글과 함께 김아랑과 함께 찍은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첫 장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두 번째 사진에서는 김아랑이 곽윤기의 앞머리를 뒤로 싹 넘기며 그의 뒤에서 웃고 있는 모습이다.
곽윤기는 함께 게재한 글에서 "괴롭히지마"라고 말했지만 얼굴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괴롭힘을 즐기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인다.
고양시청으로 소속팀마저 같은 두 사람은 절친 케미를 뽐내는 남사친, 여사친 일화는 많다.
김아랑은 이전에도 기념촬영을 하며 이와 같은 포즈로 '맏내(맏이+막내)' 곽윤기의 얼굴이 더욱 크고 돋보이도록 신경 쓰기도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에는 연습을 하며 서로 다정하게 웃는 모습을 보이거나 얼굴 낙서로 보는 이를 웃게 하기도 했다.
유쾌한 성격이 닮아있는 두 사람은 각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이지만 넘치는 개그감으로 동생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김아랑, 곽윤기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대한빙상경기연맹의 2018~2019시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소속팀 고양시는 두 사람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오는 4월 28일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팬 사인회를 열 계획이다.
이하영 기자 hayoung@insight.co.kr